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19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포인트(1.22%) 오른 2680.9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7억원, 1183억원을 매수해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반면 개인이 홀로 3047억원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96%), SK하이닉스(0.27%), 현대차(1.39%), 기아(2.85%), 셀트리온(0.55%), POSCO홀딩스(1.13%), LG화학(2.58%) 등 대다수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포인트(0.04%) 오른 857.9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원, 17억원을 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홀로 238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LB(7.14%), 엔켐(5.16%), 셀트리온제약(0.29%)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38%), 에코프로(-2.97%), 알테오젠(-1.1%), HPSP(-2.22%), 레인보우로보틱스(-1.23%), 리노공업(-0.95%), 신성델타테크(-9.49%)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원 하락한 1331.5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