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의 새로운 지향점을 세우며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섰다. 2월 16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탁월한 인사이트와 전문성을 쌓아온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전격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KT뿐만 아니라 kt ds, kt cloud, kt 스튜디오지니 및 알티미디어 등 주요 그룹사들도 IT·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채용에 동참한다.

모집 분야는 AI 기술개발, 아키텍트, SW개발, 클라우드 컨설팅, 신사업 기획/개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등으로, 신성장 영역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KT
사진=KT

특히 KT는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 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높였으며, 연말까지 수시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사내 임직원 추천제'를 활성화하여 외부의 우수 인재 영입에 임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 파트너의 비전과 의지를 대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래 성장 엔진인 AI 기술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AI 전문 인력 양성과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T 인재실장 고충림 전무는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