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과학기술지식연구소는 충남대 경상대학에서 대전테크노파크 등 산·학·연·관·민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고령화와 지방소멸의 위기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지방소멸 등 거대위기 극복을 위한 산·학·연·관·민 협력모형 도출▲산·학·연·관·민 협력시스템 도출을 위한 포럼운영▲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확대 콘텐츠 개발실행▲산·학·연·관·민 협업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에 대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는 충남대 과학기술지식연구소를 포함해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ICT산업협회,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등 총 12개 기관들이 참여했다.

안기돈 충남대 과학기술지식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산·학·연·관·민 지역혁신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실무급 책임자간의 포럼을 통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설계와 대안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