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제공
골프존 제공

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 최덕형)은 오는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2024 신한투자증권 G투어 남자’ 2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PGA 챔피언십이 열렸던 퀘일 할로우 클럽 코스에서 치러진다.

G투어는 올해부터 결선 참가인원을 확대했으며,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8명, 추천 및 초청선수 등 총 80명의 참가자가 출전하고 컷오프를 통해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나선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 및 대상포인트 2000점, 신인상 포인트 200점을 지급한다.

1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용석2와 G투어 공동 최다승 타이틀의 최민욱, 김홍택의 경쟁이 관전포인트다. 또 2023년 초청 선수로 G투어에 등장해 장타실력과 쇼맨십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공태현과 G투어의 역사를 함께해온 하기원, 기존 우승 이력의 윤재인, 금동호, 이성훈의 추격 여부도 주목된다.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버디, 넥스트젠도 후원에 나선다. 

대회 1라운드는 경기 당일 오전 9시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2라운드는 오후 1시30분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SPOTV 아시아채널을 통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에도 녹화 중계해 해외 골프 팬들에게도 K골프와 스크린골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