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14일,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강화 및 양산을 위해 제홍모 스트라드비젼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뷰런의 양산개발총괄(Head of Engineering)로 새롭게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뷰런은 제홍모 총괄의 양산 경험을 총동원하여 라이다 솔루션 회사 중 세계 최초로 차량용 라이다 솔루션 양산에 성공하고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김재광 대표는 "현재 한국, 일본, 미국 및 유럽의 다양한 자동차 OEM 및 티어원(Tier 1)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 중이며, 제홍모 총괄의 합류를 계기로 자사 라이다 ADAS 솔루션 '뷰원(VueOne)'의 양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홍모 총괄. 사진=뷰런
제홍모 총괄. 사진=뷰런

제홍모 총괄은 올라웍스, 인텔코리아, 스트타비젼 등에서 20년 이상의 국내외에서의 현장 경험을 보유한 국내 최고 AI(인공지능)분야 전문가로, 스트라드비젼에서는 ADAS를 위한 딥러닝 기반의 카메라 인식기술 양산을 성공시킨 바 있다.

제홍모 총괄은 "뷰런의 뛰어난 라이다 인지 기술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으며, 2D 카메라 이후 이번에는 3D 라이다의 양산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존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뷰런의 라이다 ADAS 양산을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뷰런은 최근 CES 2024에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솔루션 '뷰원(VueOne)' 공개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인파관리 솔루션인 '뷰투(VueTwo)'의 스마트 클라우드 애널리틱스(Smart Crowd Analytics, SCA)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여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