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내 부동산 사업 부문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알스퀘어디자인이 지난해에 건축 부문으로 ISO45001 인증을 획득한 뒤의 발전이다.

ISO45001는 기업의 안전과 보건 관리 시스템을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증하는 제도로, 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중요한 인증으로 각광받고 있다.

알스퀘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임직원·고객·파트너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상태를 평가하고 안전보건예산을 별도 편성해 부동산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알스퀘어
사진=알스퀘어

알스퀘어는 이번 인증을 통해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이는 회사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의 대담회를 통해 ‘산업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일터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스퀘어는 UN산하 기관인 UNGC(유엔글로벌컴팩트)에 가입하며 안전보건, 환경, 품질 경영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