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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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오는 3월 30일~31일 이틀 동안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개최되는 K-컬처 페스티벌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에 함께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8일 공개했다.

CJ ENM은 역대 최초로 홍콩에서 열리는 KCON인 ‘KCON HONG KONG 2024’에 에스파(aespa), 에이티즈(ATEEZ),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데이식스(DAY6), 하이라이트(HIGHLIGHT), 제이오원(JO1), 씨스타19(SISTAR19), 템페스트(TEMPEST), 투어스(TWS), 비비지(VIVIZ), WayV, 싸이커스(xikers), 최예나(YENA),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총 14팀이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AFTER SUNSET)’ 이후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 활동에 나선 올해 15주년을 맞은 그룹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이라이트와 2세대를 대표하는 톱 걸그룹으로 지난 16일 새 싱글 앨범 ‘NO MORE (MA BOY)’를 발표하며 11년의 공백기를 깨고 가요계에 컴백, 국내외 차트를 강타하며 화제를 모으고 레전드 유닛 ‘씨스타19’가 KCON을 찾는다. 

또한 음원사이트 성적을 자체 경신하며 역주행 인기, 지난해 12월 약 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콘서트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를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데뷔 10년차 실력파 K-POP 대표 밴드 데이식스, 지난 1월 세 번째 미니앨범 ‘GOOD MORNING’을 발매하며 7개월 만에 컴백한 최예나가 글로벌 관객과 만난다.

2020년 데뷔 이후 모든 앨범의 성적이 새로운 기록들로 쌓이고 있는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를 포함해 서울과 일본에서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성황리에 개최한 글로벌 톱 퍼포먼스 그룹 에이티즈,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4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남자아이돌’ 부문에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수상의 존재감을 빛낸 그룹 템페스트.일본·미주·유럽을 순회하며 글로벌 성장세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그룹 싸이커스까지 4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K-POP의 미래를 짊어진 5세대 보이그룹들도 ‘KCON HONG KONG 2024’에 참여한다. 지난해 5월 데뷔 이후 미니 1집 ‘와이..(WH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 입성한 라이징 스타 보이넥스트도어,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신인상 8관왕을 포함 14개 트로피를 거머쥔 대체불가 ‘5세대 아이콘’으로 우뚝 선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도 홍콩 KCON의 무대를 달군다.  

출처=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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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일본 최대 연말 음악 방송 중 하나인 ‘홍백가합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싱글과 앨범을 10회 연속 Billboard JAPAN을 비롯한 주요 음악 차트 1위에 등극시킨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JO1도 처음으로 KCON을 통해 홍콩 팬들을 만난다.

CJ ENM은 ‘KCON HONG KONG 2024’를 통해 홍콩 내 첫 KCON을 선보이는 만큼 K-POP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해 멀티스테이지를 도입하는 등 더욱 탄탄하고 다채로운 라인업을 예고했다. 

글로벌 K-POP 아티스트가 포진된 만큼 화려한 쇼, K-POP 팬덤 특성에 맞춘 성향별·취향별 큐레이션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이 함께 열광하고 소통하는 K-POP 페스티벌로서 위상을 입증할 전망이다.

한편,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KCON은 K-POP 쇼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플랫폼이다. 지난 2012년 미국 개최를 시작으로 일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프랑스, 멕시코, 호주,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