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  투시도
군산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 투시도

아파트 공급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입주 물량이 크게 줄었으며, 2025년, 2026년까지 입주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PF 위기설로 아파트 분양계획에 차질을 빚는 사업장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져 물량 감소로 인한 전셋값 급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 직방에 따르면 2월 43개 단지, 총 2만2,543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3만3,089가구) 대비 32%, 지난해 2월(2만7,701가구) 대비 19%가량 적은 물량이다. 게다가 2016년 이후 8년간 2월 평균 아파트 입주 규모가 2만7,337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실적에 속한다.

상황이 이렇자, 업계는 입주 물량과 분양 물량 감소가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앞으로 매년 줄어들면 전월세 시장의 불안감은 계속 이어질 것이고, 전셋값 상승이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요즘같이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시기 내 집 마련을 위해 집을 매매하는 것도 부담이 되기는 마찬가지이다. 당장 집을 구해야하는 신혼부부나 매수자들의 경우에는 이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한 전문가는 “2022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분양이 대폭 줄어든 것이 입주 물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벌써부터 전세 수요가 늘면서 전세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장기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장기 민간임대아파트는 안정적으로 최대 10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10년 후에 집을 매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전한 시기 고금리나 전세사기에 대한 불안감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매가 허용돼 최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보증금으로 새집에 거주할 수 있고, 주택수 산정 대상이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나 재산세에 대한 부담이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또는 서울보증보험 의무가입으로 전세 사기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탑건설은 전라북도 군산시 미룡동 인근 장기 민간임대 단지인 ‘은파호수공원 유탑유블레스’의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3층 규모로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조성되며, 전 타입 4bay 설계로 공간 활용도와 채광 통풍을 자랑한다. 일부 타입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까지 제공된다.

단지는 피트니스, GX룸, 어린이집, 시니어센터, 스터디카페 등 입주민의 활용도가 높은 시설 위주로 계획돼 단지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초,중,대학교까지 도보 1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단지 근거리에 대형마트, 예술의 전당, 대형의료원 등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 새만금산단, 군산국가산단 뿐 아니라 익산, 전주까지 새만금북로를 이용하면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유탑건설은 주거단지와 공공시설, 야구장, 체육시설, 물류센터, 호텔 등을 시공한 경력을 바탕으로 성실 시공 이행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단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