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설 명절을 앞두고 5일부터 16일까지 설날 인사말 카드를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카드 꾸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추억의 엽서가 카카오로 새롭게 태어나는 순간이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배경과 메시지를 선택하고, 꾸미기 기능을 활용하여 나만의 카드를 만들 수 있다. 또는 카카오가 미리 준비한 설 인사 카드 이미지를 랜덤으로 뽑거나 선택할 수도 있다.

이번에 제작된 카드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6명의 인기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들이 함께 협업해 만들었다. 최고심, 누누씨, 난(틴틴팅클), 철새(늬에시) 등 인기 이모티콘 작가들과 ‘엄마티콘’ 등 가족 이모티콘을 주제로 하는 정오목 작가, ‘행복소녀 미래’ 시리즈의 최고령 이모티콘 작가 장은주 작가가 참여했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완성된 나만의 카드는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즉시 공유하거나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다. 일상을 카톡 친구들과 공유하고 24시간 이후에 사라지는 ‘펑’에도 즉시 게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설 명절을 시작으로 추석, 연말연시 등 다양한 시즌에 맞춰 ‘나만의 카드’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자들이 텍스트 메시지 외에도 연하장과 같은 카드 이미지를 주고 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끼리의 카카오톡 소통 경험이 더욱 풍부해 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