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소프라이즈' 행사가 열린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농협경제지주 등과 공동으로 홈플러스와 이마트, 롯데마트, 온라인 한우장터 등 29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장과 쇼핑몰 등에서 진행된다.

2024 소프라이즈 홍보 이미지.출처=농식품부
2024 소프라이즈 홍보 이미지.출처=농식품부

판매가격은 1등급 등심의 경우 100g 기준 8180원 이하이며 1등급 양지는 462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는 320원 이하로 행사기간과 품목은 매장별로 다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들을 위해 연중 한우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