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이 탈락한 가운데 벌어지고 있는 제4이통사 5G 주파수 경매가 치열한 수싸움으로 흘러가고 있다.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의 이파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28㎓ 대역 주파수경매 2일차가 시작되어 16시 40분에 종료되었으며,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은 14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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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입찰액은 797억원으로 40억원 올랐다. 이런 가운데 3일차 경매는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 15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한편 주파수 경매는 ‘다중라운드오름입찰’과 ‘밀봉입찰’ 2단계에 걸친 혼합경매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름입찰로 50라운드까지 진행하며 최저경쟁가격은 742억원으로 시작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