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 이동통신사 경쟁에서 중도 포기를 선언한 세종텔레콤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24.03%(217원) 하락한 686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열린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경매에서 세종텔레콤은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10일 세종텔레콤은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종텔레콤의 중도 포기로 제4 이동통신사 경쟁은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권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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