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 이광모 입찰대리인이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 참가를 위해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 들어서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세종텔레콤 이광모 입찰대리인이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 참가를 위해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 들어서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4 이동통신사 경쟁에서 중도 포기를 선언한 세종텔레콤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24.03%(217원) 하락한 686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에서 열린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경매에서 세종텔레콤은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10일 세종텔레콤은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종텔레콤의 중도 포기로 제4 이동통신사 경쟁은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의 경쟁으로 압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