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호석 의원
사진= 이호석 의원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이호석 의원이 ‘반려견 놀이터 운영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1월 22일 도봉구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지향 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사회는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이 맡았다. 

토론에는 도봉구 반려견 카페 스탠퍼독 공동대표인 이창은/김경미 대표, 충남대학교 정책/행정학 박종석 교수 등 반려견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과 양천구의회 황민철 의원, 중랑구의회 신예진 의원 등 타 지역의 반려견 놀이터 사례를 제시해 줄 수 있는 기초의원이 참석했다. 

도봉구 소재 반려견 카페 ‘스탠퍼독’의 공동대표인 이창은/김경미 대표는 ‘안전한 반려견 놀이터를 위한 펫 티켓’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사진= 이호석 의원
사진= 이호석 의원

이후에는 반려견 놀이터 운영상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 그리고 타 지역 사례와 적용 방안 등에 관해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반려견 놀이터에서 생기는 위험과 안전, 분쟁들에 대한 예방 및 해결 방법에 관해 이야기가 이어졌다.

토론에 참석한 도봉구 주민들은 동절기 반려견 놀이터 운영, 반려견 놀이터 배수 보강, 반려견 문화행사 미흡,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 초청 요청, 반려견 놀이터 내 음식물 반입 금지, 배변 문제 해결 필요, 도봉구 반려동물 행사 시 타 자치구 협치 등이 주요한 주민 의견으로 제시했다.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은 “토론 과정에서 나온 청결, 갈등, 민원 등 다양한 사례들과 의견들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들의 제안이 이뤄질 예정이며 놀이터 배수 문제와 배변 문제 해결 그리고 동절기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반려견 관련 문화, 운영, 행사가 시작 단계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도봉구의회
출처= 도봉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