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가스분야 정책과 연구·교육·세미나 등을 수행하는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 건립된다.

24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충북도와 청주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과 함께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정상운영을 목표로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대지면적 1541㎡, 건축 연면적 4371㎡,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213억원의 예산이 토지 매입과 시설구축, 건축 등에  투입되는 가운데 올해 설계완료를 거쳐 오는 2025년에 건축시공을 끝내고 2026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이번 허브센터 건립을 통해 수소경제 성장을 견인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