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세가 23일 오후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등으로 시세 상승의 호재가 시작될 것으로 보였으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세가 커지는 중이다.

비트코인은 5300만원으로 밀렸다. 상승 동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 가운데 전일 대비 -5%나 빠졌다.

사진=갈무리
사진=갈무리

이더리움도 300만원에 간신히 들어왔고 솔라나도 10만원까지 밀렸다. 도지코인도 106원에 머물며 역시 반등 상승 동력을 창출하지 못하는 중이다. K-코인의 핵심으로 부상한 위믹스도 3100원이다.

현재의 시세 하락은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라 추가 상승 여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반등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