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20일 오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라는 호재가 시장 전체의 급등을 이끌었으나 그 기세가 빠르게 잦아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다.

사진=갈무리
사진=갈무리

리플은 750원이다. 15일 810원을 돌파하는 기세를 보였으나 꾸준히 하락, 730원까지 바닥을 찍고 일단은 750원을 회복한 상태다.

현물 ETF 가능성이 멀어지는 한편 여전히 미 증권거래위원회 소송 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 연장선에서 당분간 극적인 시세 상승은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