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라비티.
사진=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18일부터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첫 국제 챔피언십 리그 ‘ROXIC’의 참가 등록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ROXIC는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모든 서버가 참여하는 최초의 국가 대항전으로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국가별로 진행한 첫 PVP 토너먼트 대회 WOC에 이어 올해 국제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리그를 선보이는 것이다.

앞서 그라비티는 시즌 랭킹 상위 150위, 올해의 명예 랭킹 상위 250위에 오른 총 400명의 유저를 참가자로 선정하고 대회 초대 자격을 부여했다. 시즌 랭킹은 시즌 퀘스트, 올해의 명예 랭킹은 PVP 토너먼트 대회인 WOC 경기 결과를 반영했다.

대회 초대 자격을 가진 유저들은 1월 24일까지 1인당 1명씩 대회에 참가할 다른 유저를 초대할 수 있으며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해당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이후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국제전에 진출할 최종 팀을 선발하기 위한 5판 3선승제 국가별 예선전을 진행한다. 2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는 ROXIC 전용 서버를 오픈해 연습 기간을 제공하며 20일, 21일 양일간 글로벌 토너먼트 조 추첨을 실시한다.

글로벌 토너먼트는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하며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최후의 글로벌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전은 3월 2일 개최한다.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파티는 트로피와 함께 우승 파티 한정 코스튬 아이템을 받는다. 

한편 그라비티는 ROXIC를 기념해 1월 31일까지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모든 참여 유저에게 코스튬 아이템, 고급 뽑기 코인 선택 패키지, 오래된 파란상자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