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1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2470선까지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5포인트(1.29%) 오른 2471.4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9포인트(1.16%) 오른 2468.43에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2억원, 18억원을 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은 홀로 1007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POSCO홀딩스(-0.24%)를 제외한 삼성전자(2.51%), SK하이닉스(2.13%),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바이오로직스(0.40%), 삼성전자우(1.54%), 셀트리온(2.69%), 현대차(0.72%), 네이버(0.92%), 기아(0.11%) 등 대다수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6포인트(1.58%) 오른 853.6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3포인트(0.99%) 오른 848.66에 장을 열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억원, 640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은 홀로 530억원어치 물량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17%), 에코프로(-1.71%), 엘앤에프(-1.29%), 알테오젠(-3.86%) 등이 약세인 가운데, HLB(4.11%), 셀트리온제약(3.22%), HPSP(3.97%), 레인보우로보틱스(3.83%), 리노공업(4.27%), JYP Ent.(2.30%) 등은 강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7원 내린 1338.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