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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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알뜰 상품부터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600여 종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1 상품’을 예년보다 20여종 늘려 200여 상품을 준비했다. 명절 선물 수요가 높은 통조림류도 예년보다 20여종 더 늘렸다.

오는 26일까지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400여 개 상품을 최대 33% 할인가에 판매해 알뜰쇼핑을 돕는다. 500개 한정으로 800g 소갈비 2팩으로 구성된 ‘LA 양념 꽃갈비’(10만9000원)를 사전 할인가 9만9000원에 내놓는다.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5개 구매 시 1개를 얹어준다.

대한민국 배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아침농원 배 기쁨 세트(5kg)’를 5만원원에 판매한다. 10개 구매 시 1개를 무료 증정한다.

집밥족을 위해서는 떡갈비, 함박 스테이크, 모듬 부대찌개 등의 HMR 상품들로 구성된 ‘선진 명품 한상차림 선 세트’를 100개 한정 6만5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26일까지 2+1의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 제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우 등심 혼합 세트, LA 양념 갈비, 홍삼 스틱 등 20여 개의 선물 세트에 대해 이달 말까지 BC 카드 결제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설 주류 상품을 크게 늘렸다.

CU의 차별화 와인 브랜드 ‘음mmm!’ 로제 기획 상품은 1만2900원에 120개를 한정 판매하며, 2만4900원의 호주 와인 2종 세트를 비롯한 유명 산지별 와인 등 20여 종의 와인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추석 위스키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을 반영해 다양한 싱글몰트, 버번꼬냑, 블렌디드 등 총 60여종의 위스키도 준비했다.

프리미엄 기획 상품으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700ml, 40%)’를 5억원에 한정 판매한다. 위스키 종주국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로열 로크나가’, ‘글레뉴리 로열’ 양조장의 희귀 원액을 블렌딩해 최고 품질로 만들어진 위스키인데 지금은 양조장이 문을 닫아 생산되지 않는다.

해당 상품은 럭셔리 브랜드 바카라에서 최고급 크리스탈로 병을 만든 뒤, 18K 금과 0.5캐럿 다이아몬드 및 순은으로 장식해 완성했다. 케이스도 최고급 목재인 에보니로 특별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와 함께 ‘달모어 45년(700ml, 40%)’을 4800만원에 선보인다. 인기 위스키 브랜드 달모어의 마스터 디스틸러인 리처드 패터슨이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엑스 버번 배럴 캐스크와 까베르네 소비뇽 바리끄된 원액들을 블렌딩해 깊고 진한 맛과 향을 완성했다. ‘더 글렌그란트 60년(700ml, 40%)’도 3400만원에 내놓는다.

또 일본 사케와 중국 백주 10여 종을 새로 선보이고 우리나라 전통주는 20여 종으로 늘렸다. 전통주는 경상북도 안동 소주와 문경 문배술, 전라북도 전주 이강주, 충청남도 한산 소곡주 등 지역별 명주들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