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N Edu.
사진=NHN.

엔에이치엔 에듀(NHN Edu)는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교육박람회)’에서 세계 최초 메타버스 학습경험 플랫폼인 ‘원더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원더버스는 놀이와 교육을 결합해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구현한 학습 경험 플랫폼(LXP)이다. AI 기반 학습진단과 튜터링이 제공되는 원더버스는 학생과 교사가 각각 '원더플레이'와 '원더클래스'로 분리된 채널에 접속해 자신의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고 학습관리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교육 동영상 시청, 미션 수행, 퀴즈, 게임을 비롯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하는 등 디지털 AI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박람회 내 원더버스 체험공간에서는 문화 다양성과 관련된 주제로 문화유산을 학습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체험공간에서 PC로 원더버스에 접속하면 아바타가 등장해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직접 국가유산 축제 기획자가 되어 문화유산 종류와 의미를 알아 보며 유형문화재인 창덕궁과 불국사를 둘러볼 수 있다. 해태, 금돼지 등의 캐릭터와 탐방하며 퀴즈를 풀고, 또 탈춤과 줄타기 영상을 보며 체험할 수 있다.

교육박람회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NHN에듀 콘텐츠전략실에서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전국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로 '우리반 수업을 바꾸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준비했다. 제7회 국제교육 콘퍼런스 '에듀콘'에서는 NHN에듀 여원동 대표가 18일 오후 12시부터 40분 간 원더버스 탄생과 향후 계획을 청중과 공유한다. 

원더버스 관계자는 "교육박람회 내 마련된 체험공간은 원더버스가 교육현장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한 특별공간"이라며 "원더버스의 실질적인 활용 방식과 AI 기반의 맞춤형 교육 튜더링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버스는 교육박람회 기간 중 체험공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더버스와 학생관리 솔루션 아이엠티처를 결합해 1년 사용 시 총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상담을 신청하면 1개월 무상 이용권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