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환경관리 수준평가에서 현장실사를 하고 있다. 출처=한난
환경부의 환경관리 수준평가에서 현장실사를 하고 있다. 출처=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환경부 ‘환경관리 수준평가’에서 한난 파주지사가 ‘양호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평가를 신청해 정량평가와 현장실사, 정성평가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항목별 '양호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통합환경 인허가 주기가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됐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도입을 통한 오염물질 감소▲유해화학물질 농도 하향을 통한 작업자 안전강화▲지역사회의 환경권 보호를 위한 대기·소음공해 모니터링 등에 대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수준평가는 한난의 환경관리 수준 진단과 자율 환경관리 역량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