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윙크컴퍼니.
사진=윙크컴퍼니.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윙크컴퍼니가 2023년 주요 경영 성과를 발표하며 국내 뷰티렌즈 시장에서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주요 경영 성과는 자사의 뷰티렌즈 커머스 모바일 앱 윙크(WINC)의 310% 매출 증가와 오프라인 스토어 윙크스토어 오픈이다. 이와 함게 윙크컴퍼니는 2024년 뷰티 렌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윙크컴퍼니 모바일 큐티렌즈 커머스 앱 윙크의 2023년 매출액은 11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앱이 공식 런칭된 2022년 매출액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 달간 윙크를 사용하는 월간 사용자 지수(MAU)와 앱을 다운로드한 수치는 7만에서 13만, 34만에서 86만건으로 2022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23년 윙크 앱 상에서 발생된 구매 리뷰는 약 9만건으로 2022년 대비 약 7배 가량 증가했다.

픽업 서비스를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제휴 가맹 안경원도 2023년 11월 기준 1450개를 넘어섰다. 처음으로 픽업 서비스를 제공했던 2021년 5월 대비 약 28배 증가된 수치다. 현재 윙크컴퍼니의 매출은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어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하며 국내 1위 최대 규모 뷰티렌즈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윙크컴퍼니는 브랜드 단독 오프라인 스토어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부산 서면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0평 규모로 윙크스토어를 오픈해 윙크 앱에서 판매되는 13개 브랜드와 400여개 제품을 입점시켜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을 구현했다.

윙크컴퍼니는 2024년을 '확장과 결실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 윙크스토어 오프라인 가맹사업 확장과 자사 모바일 앱 윙크(WINC)에 입점하는 브랜드를 확대해 소비자 중심 뷰티렌즈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윙크컴퍼니는 2024년까지 울산, 포함, 강릉, 진주 등 주요 거점 도시에 윙크 스토어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윙크컴퍼니 모회사 피피비스튜디오스는 미국 LA 하파크리스틴 플래그십 매장, 일본 도쿄 하라주쿠 츄렌즈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승준 윙크컴퍼니 대표이사는 "윙크컴퍼니가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에 의거한 뷰티렌즈 특화 쇼핑 환경 구축하고 제조 단계에서 검증된 브랜드를 입점해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라며 "고객 중심 여정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검증된 다양한 뷰티렌즈 브랜드와 안경원, 뷰티렌즈 제조업 전반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