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야경조감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야경조감도

올해 분양에 나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1순위 마감은 물론,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우며 청약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9월)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하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는 총 39개 단지로 1순위 평균 2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6.86대 1)을 3배 이상 상회하는 결과다.

올해 전국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39개 단지 중 약 46.15%(18곳)가 1순위에서 마감됐으나,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는 1순위 마감률이 134개 단지 중 약 12.69%(1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최고 경쟁률도 정비사업 단지가 차지했다.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청량리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단지로 1순위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평 12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정비사업 아파트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도심권에 조성되는 만큼 주거 편의성이 높고, 노후 주택이 밀집된 곳에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갈아타기 수요가 몰리며 청약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내년 1월 5일(금)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전용면적 49~74㎡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1호선 환승역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다수의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학원가와 도서관, 다양한 쇼핑·편의시설, 행정기관과 병원 등도 단지와 가까이 있다.

단지 청약일정은 2024년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9일(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