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천 송도 에스티젠바이오에서 진행된 인증 획득식에서 최경은 대표이사(왼쪽)와 임성한 BSI KOREA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티젠바이오
지난 21일 인천 송도 에스티젠바이오에서 진행된 인증 획득식에서 최경은 대표이사(왼쪽)와 임성한 BSI KOREA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가 지난 21일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국제표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과 에너지경영시스템인 ISO50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37001은 뇌물수수 방지, 윤리 경영 실천 등의 세부 행동 준칙을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경영 교육 등을 실시해 부패방지경영 체제가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ISO50001은 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특정 조직이 에너지 효율 향상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술 측면과 경영 측면이 조화된 에너지관리 시스템 표준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에너지경영 실천을 위해 에너지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에너지 사용절감, 온실가스 배출감축 등의 개선 활동을 진행 중이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부패방지경영과 에너지경영의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지속 발전시켜 사회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하고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을 인증 받아 산업재해 발생과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