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21일 코스피 지수가 2600선을 반납하며 숨고르기에 들어섰다.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5포인트(0.17%) 내린 2609.8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3포인트(0.61%) 내린 2598.37에 개장해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억, 434억원을 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이 홀로 33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13%), 기아(0.42%), 포스코퓨처엠(3.13%), 셀트리온(0.8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0.50%), LG에너지솔루션(-0.81%), 현대차(-0.25%), POSCO홀딩스(-0.20%), 네이버(-0.68%), LG화학(-0.40%), 삼성SDI(-1.4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포인트(0.30%) 오른 865.7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862.98) 대비 7.22포인트(0.84%) 하락한 855.76에 출발했지만, 장초반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179억원을 매수 중인 반면, 개인이 홀로 244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1.65%), JYP Ent.(-0.96%)을 제외한 에코프로비엠(0.16%), 포스코DX(7.36%), 엘앤에프(2.34%), HLB(0.20%), 알테오젠(6.46%), HPSP(1.06%) 등 대다수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1원 오른 1303.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