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중소·중견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재교육 프로그램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출처=한국콜마

한국콜마는 중소·중견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인재교육 프로그램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1박 2일 간 여주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4월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는 관리자급 직원들에게 성과관리 프로세스, 소통 리더십 등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강사로 직접 나서기도 했다. 윤 회장은 ‘유기농 경영’이라는 주제로 창업 초기부터 지켜 온 인재육성 철학을 강의했다. 유기농 경영은 임직원 재능을 발굴해 인재로 육성한다는 한국콜마의 경영 철학이다. 

이밖에 역사와 인문학을 융합한 프로그램 ‘세종대왕릉 트래킹’도 진행됐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리자들의 리더십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의 배움터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하고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