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스윗딸기샌드. 사진=세븐일레븐
베리스윗딸기샌드.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산지 직거래 소싱으로 더욱 신선한 딸기를 활용해 새롭게 탄생한 ‘베리스윗딸기샌드’를 오는 8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선보이는 세븐일레븐의 베리스윗딸기샌드는 경상북도와 MOU를 바탕으로 경북 고령 등 국내 유명 딸기산지에서 알이 굵고 단맛이 좋은 고품질의 설향딸기를 직소싱했다. 

이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와 퀄리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올 해 딸기 샌드에 사용될 딸기의 양을 예측하고 지난 8월부터 산지를 엄선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딸기 공급을 협의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경상북도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산지 특산품 유통과 판매에 힘써오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베리스윗딸기샌드를 통해서도 다양한 국내 농산물 산지의 소득 증대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유업 원료를 사용해 딸기와 찰떡궁합인 크림도 품질개선에 나섰다. 맛은 물론 SNS인증샷을 위한 외형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고소한 맛이 좋고 단단하고 쫀득한 제형을 지닌 식물성 크림을 활용했다.

가벼운 홈파티나 간식으로 활용할 때 잘라낸 단면이 흐트러지지 않고 원래의 모습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쫀득한 크림에 연유를 듬뿍 담아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상큼한 딸기와의 황금비율을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6부터 매해 설향딸기를 활용한 샌드위치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듬해 3월까지 운영한다. 출시 때마다 샌드위치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딸기샌드위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했다. 지난 2016년과 비교하면 2배 신장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류지봉 명인의 거창 설향딸기를 활용한 명인딸기샌드위치를 영호남 지역에 특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유은미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담당 MD는 “올해 선보이는 딸기 샌드는 딸기와 크림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상품으로 딸기샌드를 기다려 온 팬들께 자신 있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우수 농산물 산지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한 원재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 상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