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1일 부천시 상동에 개관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1만6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4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있는 부천에서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입지, 단지 규모, 상품, 가격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보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며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서울 출퇴근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1.43대로 넉넉히 제공되고 방문 차량 사전등록 시스템, 주차관제 및 차량도착알림 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지하주차장 디밍(dimming·조명밝기 조절) 시스템, 주차위치 인식 및 비상벨 시스템 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갖췄다. 지하 주차장 유효높이는 2.7m 이상을 확보해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세대창고가 설치돼 레저 및 계절용품의 보관이 용이하다.

청약 일정은 12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5일, 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1주택 이상 소유자도 청약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재당첨제한도 적용받지 않고 기존 주택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