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의집.
사진=오늘의집.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오늘의집’은 2023년 연간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에 시작한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누적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데 이어 올들어 지난 11월말로 연간 누적 조회가 1억뷰를 넘어서며 방송 개시 후 누적 조회수 2억 2166만회를 기록했다.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은 공간이나 집과 관련된 특화된 콘텐츠를 내세웠다. 공간 인테리어와 생활 노하우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비포애프터 시리즈’, ‘영상집들이’, ‘하루뚝딱’, ‘알려주집 시리즈’ 등을 통해 실감나는 팁을 주고 공감을 이끌어 냈다.

2020년 6월 처음 출시한 '비포애프터 시리즈'는 일반인의 사연을 받아 오늘의집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공간을 스타일링하고 가구나 소품 등 인테리어 비용 전액을 지원해주는 메이크오버 영상이다. 3년 5개월간 47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3863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에피소드는 2021년 겨울에 소개된 '반지하 인테리어'편으로 275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익적 목적으로 영상을 기획하기도 했다. 2021년 광복절 특집으로 88세 독립유공자 할아버지의 36년된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한 '36년 된 오래된 집을 호텔 인테리어로, 26평 노후 주택 리모델링' 영상은 164만명이 시청한 후 2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오늘의집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이찬표 프로듀서는 "오늘의집 유튜브는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자신의 일상을 바꿔 볼 수 있도록,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누구나 꿈꾸던 삶을 현실에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기획과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에 100만회 이상 조회를 기록한 영상이 56개라며 일상 생활에서 알면 좋은 꿀팁 공유숏폼 영상이 가장 많은 시청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