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12월 4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무순위 청약은 4일 DL이앤씨 공식 분양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자격 요건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로, 청약통장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재당첨제한도 없다. 이후 일정은 5일 당첨자 발표, 7일 오후 4시30분까지 주택전시관에서 계약 진행이 예정돼있다.

DL이앤씨의 분양관계자는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e편한세상의 브랜드 프리미엄, 천호뉴타운의 미래가치 등이 주목받으며 올해 강동구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만큼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지난 10월 말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만 1만 1437건이 접수돼 평균 86대 1, 최고 595대 1(59㎡A)의 경쟁률로 올해 강동구에 분양된 5개 단지 중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44~115㎡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5·8호선 천호역이 인접해있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