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CI.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 CI.출처=현대건설

3조원이 넘는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현대건설 주가가 강세다. 

1일 현대건설은 오후 12시 21분 기준 전날 대비 0.84% 상승한 3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건설은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낙찰가는 3조1196억원 수준이다. 

주설비 공사는 원전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과 관련한 공사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