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경제지주
사진=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가 대상과 함께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국산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 시름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행사다. 30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윤석훈 대상 리테일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상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전국 주요 하나로 마트에서는 ‘농협 본마늘’을 봉지(1kg)당 15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대상과의 협력으로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함께 우리 농촌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이란 민간기업 등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농산물 판매가격을 인하하고 생산농가에 해당 금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소비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판매금액을 보장하는 농어촌·기업 간 상생 협력 사업이다.

행사 진행 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행사 일정은 매장 운영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