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우수한 인디 게임을 선정하는 ‘스토브인디 어워즈 2023’의 수상작을 27일 공개한 가운데 최고상 격인 스토브인디 부문 ‘올해의 게임’은 메타크래프트, 온파이어게임즈의 ‘러브인 로그인’이 수상했다.

‘TOP10’에는 ‘갓 오브 웨폰’, ‘백야기담’, ‘스테퍼 케이스’ 등 지난 한해 인기를 끈 독창적이고, 인디 게임팬이라면 친숙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사진=스토브인디
사진=스토브인디

‘월드 와이드’ 부문은 스마일게이트 개발진 뿐만 아니라 BIC 서태건 조직위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네오위즈,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인디라 등 다양한 인디게임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루미네 나이트’, ‘Nqc : Non Qualia Character’, ‘피오’, ‘키키캐키캡’ 등 BIC,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등에서도 호평 받았던 작품들이 완성도, 몰입감 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스토브인디와 인디 씬 안에서 이용자들의 사랑과 기대를 받은 게임을 조명해 널리 알리는 인디게임계 최대상 중 하나다. 총상금 규모는 2,800만원의 ‘스토브인디 어워즈’는 작년보다 수상작을 3배 늘려 2개 부문 9개 영역에 걸쳐 32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