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CI. 출처=HF
한국주택금융공사 CI. 출처=HF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하나은행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 노년층이 보유중인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 대출을 통해 매달 일정금액을 평생 연금처럼 수령하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이다.

하나은행은 17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을 시작하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은행직원이 고객을 방문하는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주택연금 상담이 가능해졌다”면서 “향후 주택연금을 널리 알려 많은 고객들이 노후 주거안정과 소득확보 지원을 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