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열린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에 참여한 홍한택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왼쪽)와 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KB라이프생명
지난 4일 열린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에 참여한 홍한택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왼쪽)와 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걷기 대회를 열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기부 캠페인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를 진행해 왔다.

이 캠페인에는 총 1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최종 걸음 수는 목표치였던 2억1000만보의 3배 이상인 6억7000여보를 기록했다. 2020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캠페인 걸음 수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1500만 원의 기부금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조혈모세포 기증이 필요한 환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