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맥주의 헤이이태원 골든에일. 사진=세븐브로이
세븐브로이맥주의 헤이이태원 골든에일. 사진=세븐브로이

국내 대표 수제맥주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이태원상인회와 함께 개발한 ‘헤이이태원 골든에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헤이이태원 골든에일’은 상권 침체로 생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태원 일대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이태원 상권 활력 회복 프로젝트 ‘헤이, 이태원’(HEY, ITAEWON)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태원 상권 활력 회복 프로젝트 ‘헤이, 이태원’(HEY, ITAEWON)은 상권이 침체된 일대 상인들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상인회 관리 관계자, 기관 등이 힘을 합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태원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손을 들어 서로의 안부와 인사를 건네는 참여형 캠페인에서 시작됐다. 중소기업벤처부를 중심으로 거리전시회, 플리마켓 등 여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SNS 채널을 통해(@HEYITAEWON) 이태원 근방 행사 일정 및 동향, 사업장도 소개하고 있다.

‘헤이이태원 골든 에일’은 맥아의 고소함과 홉의 시트러스함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깔끔하고 시원한 피니시로 갈증을 해소시키는 끝 맛이 특징인 블론드 에일이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는 이태원 상권 특성을 고려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불호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이면서도 이태원만의 향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헤이이태원 골든에일’의 라벨 디자인은 이태원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자유로움과 힙함이 한눈에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

세븐브로이맥주 영업총괄실 금성일 전무는 “세븐브로이맥주의 맛이 이태원의 대표 맛으로 소개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태원상인회와 합동으로 선보이는 ‘헤이이태원 골든에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상인분들께 힘이 되어 빠른 시일 내 상권이 다시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이이태원 골든에일’의 알코올 도수는 5.0%이며 용량은 330ml이다. 11월부터 이태원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