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은 ‘한국인의 연금대책, TDF’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출처=한국포스증권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은 ‘한국인의 연금대책, TDF’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출처=한국포스증권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은 ‘한국인의 연금대책, TDF’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TDF란 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노후자금 마련에 최적화된 펀드를 말한다. 통계청 자료 ‘한국인의 소득 생애주기’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출생 이후 적자를 보이다가 근로소득이 발생하는 27세부터 흑자로 나타나며, 은퇴시기인 61세부터 다시 적자로 전환한다. 흑자시기에 발생하는 자금을 효과적으로 증식시켜 편안한 노후생활을 대비하는 것이 TDF의 목적이다.

삼성한국형TDF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자산운용사인 캐피털 그룹이 운용하는 15개 펀드에 분산투자하며, 한국 고유의 인구통계학적 요소를 반영한 한국인 맞춤 글라이드패스를 기반으로 한다. 

TDF명에 붙어있는 숫자는 은퇴예상 연도를 의미하며, 삼성한국형TDF는 2020부터 2050까지 마련되어 있다. 은퇴시기에 맞춘 꾸준한 투자를 원한다면 출생년도에 60을 더한 TDF를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삼성한국형TDF2050의 경우 2050년 전후에 은퇴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가입하기 적합하며,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주식비중이 높은 편이다. 반면, 숫자가 낮을수록 채권비중을 높여 자산을 보전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벤트 기간동안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1천명에게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며, 연금저축과 IRP를 각각 가입할 경우 최대 8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국포스증권 최철순 디지털사업팀장은 “저금리 시대에 가장 먼저 챙겨야 할 자산관리는 절세이며, 확보할 수 있는 수익인 연말정산은 기간 내에 꼭 챙기시길 바란다”며, “특히, TDF는 한국인의 소득 생애주기에 따라 노후대비 자금을 마련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벤트는 11월말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펀드슈퍼마켓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