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김포점 매장입구.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김포점 매장입구.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김포점이 2일 그랜드 오픈한다. 김포점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재단장한 21호 점포다.

홈플러스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 쇼핑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리뉴얼 점포 20호점을 돌파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차별화 상품을 토대로 주요 리뉴얼 점포 매출과 객수가 전년비 약 20% 신장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것이 주효했다는 자체 평가다. 매출 성정률은 리뉴얼 1년차 점포 재오픈일부터 10월 말까지 기준으로 했다.

회사 측은 이번 김포점 리뉴얼을 통해 과거 매장보다 고객 동선을 편리하게 바꾸고 쇼핑 최적화를 구현하는데 공을 들였다. 특히 식품과 비식품으로 구분을 없애고 단층으로 통합 배치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세상 모든 맛이 다 있다’는 콘셉트에 맞는 상품 차별화에도 집중했다. 특히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센텀시티점과 강동점 고객 쇼핑 빅데이터에 기반해 특화존을 정교화했다. 

건강 먹거리를 총망라한 ’베터 초이스(Better Choices)’ 매장을 구성하고 스낵/라면/시리얼/소스/잼/파스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월드 푸드(World Food)’ 매장으로 배치해 상품 경험을 확장했다.

베이커리/델리/와인&위스키/안주 전문 매장과 1855블랙앵거스/흑돼지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 시즌 과일, 생물 생선·프리미엄 회를 집중 전개한 ‘싱싱회관’, ‘커피 갤러리(Coffee Gallery)’, 국산/친환경 농산물 구색을 강화하고 대용식/냉동식품/육가공품 등을 대폭 늘린 ‘다이닝 스트리트(Dining Street)’를 선보인다.

비식품 카테고리는 아동부터 키덜트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리오/하비프러스/브루더 등 브랜드를 확대했다. 매장 1층 입구부터 펼쳐지는 몰 공간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모던하우스/올리브영/휠라아웃렛/S마켓플러스 등 브랜드로 구성해 집객력을 갖췄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전무)은 “고객 가치를 재설계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며 지속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며 “성장 추진력에 기반해 연내 서울·경기권 리뉴얼을 지속함으로써 매출과 객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김포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마트와 몰에서 구매 금액대별 스티커 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하고 마트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진라면 증정, 신한/삼성카드(BC/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 10만원 이상 결제 시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