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2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포인트(0.03%) 내린 2382.62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2포인트(0.25%) 오른 2389.23에 출발한 뒤 238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069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1억, 558억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95%), 현대차(0.05%), 기아(0.37%), 현대모비스(1.15%), 신한지주(0.71%), LG전자(2.9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에너지솔루션(-3.34%), 삼성바이오로직스(-1.36%), POSCO홀딩스(-3.16%), LG화학(-2.74%, 카카오(-1.26%) 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포인트(0.3%) 내린 782.3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15포인트(0.40%) 오른 788.01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홀로 691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 44억원어치 물량을 매도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이차전지 주인 에코프로비엠(-2.78%), 에코프로(-2.26%) 등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1.04%), 포스코DX(-1.83%), 엘앤에프(-4.17%), HLB(-1.18%) 등이 모두 하락 중이다. 반면 JYP Ent.(1.50%), 펄어비스(1.34%)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오른 1344.0원에 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