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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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양점에서 홈플러스의 CJ제일제당 단독 제품을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CJ제일제당 스팸과 햇반 단독 제품 출시에 이어 지난 19일부터는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 시리즈 제품 선(先)출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출시 되는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 시리즈는 쌀떡볶이, 김말이, 오징어튀김 등 3종으로 홈플러스에서 선 런칭돼 판매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이를 기념한 기획전을 통해 기존 햇반, 스팸 등 CJ 단독 제품의 높은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CJ의 K스트리트 푸드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홈플러스는 정상가 6990원과 5990원의 해당 상품을 5990원과 4990원에 멤버쉽 특가로 판매하며 기간 중에는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부터 CJ 홈플러스 단독 제품을 판매했다.

간편한 한끼, 소용량 저가 품목으로 변화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홈플러스 단독 저용량 CJ 스팸을 선보였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존 200g보다 적은 120g 소용량으로 담고 저염식 건강 트렌드에 맞춰 25% 라이트 제품과 일반 클래식 제품을 절반씩 구성한 8입 제품으로 판매했다.

2023년 10월 현재 홈플러스 판매 기준, 200g 제품은 전년과 유사한 판매 수량을 보인 반면, 120g 저용량 단독 제품은 동기간 전년대비 57.5%가 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용량을 줄이고 패키지 구성 제품 수는 8개로 늘리면서 고객의 재구매 주기 단축되면서 재방문 횟수가 늘어나고 객단가 또한 올르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

또 8월에는 홈플러스 단독 햇반 제품을 선보이며 단독 제품 영역을 넓혔다. 기존 6입 포장 보다 개수는 2배인 12개로 늘리고, 단가는 더 낮게 책정해 판매했다. 210g의 일반 햇반 보다 적은 130g으로 구성, 패키지에는 ‘홈플런스 단독’ 문구를 표기했다. 
핵심 소비계층인 미혼여성과 MZ세대들의 가볍고 건강한 한끼 식사에 대한 요구에 부합해 홈플러스 단독 햇반 제품은 출시 4주 만에, 2만 4000개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구매형태 분석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강화를 통해, 업계 1위인 CJ제일제당 단독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발 빠르게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홈플러스를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