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글로벌패션포럼’ 현장. 출처=한세실업
‘2023 글로벌패션포럼’ 현장. 출처=한세실업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맥킨지앤컴퍼니가 공동 개최한 ‘2023 글로벌패션포럼’에 패널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450명 이상의 패션산업 CEO 및 관계자들과 맥킨지앤컴퍼니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을 비롯해 최정희 앤더슨 벨 대표, 허철 무신사 본부장 등이 국내 패션 기업 대표 패널로 나섰으며, ‘Why K-Fashion Now?’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성장’, ‘효율적인 운영’, ‘지속 가능성’, ‘인재’ 등 한국 패션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4가지 키워드를 논의하며 질의응답을 나눴다.

특히 김 부회장은 2015년부터 한세실업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햄스(HAMS) 개발 동기 및 과정, 도입 후 효율성의 변화를 언급했다. 햄스는 제품 생산 과정의 흐름을 데이터화 하고, 전 공장 가동 및 생산 현황을 별도의 개인정보단말기(PDA)로 입력 후 대쉬보드(Dashboard)나 ERP(전사적 자원관리)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