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요 안전의 신' 채널 장면. 출처=안전보건공단
'구해줘요 안전의 신' 채널 장면. 출처=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산업안전 메타버스 콘텐츠 보급확산 및 가상현실 체험교육 저변 확대’를 주제로 공공부문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가상현실을 안전보건교육에 접목한 가운데 현재까지 약 1000여 종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해 공단 누리집 자료실은 물론 360VR 전용관 등의 채널을 통해 무상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가상현실 콘텐츠 활용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과 외국인 고용 사업장 등에 장비를 무상 지원하는 한편 교육하는 ‘찾아가는 가상현실’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아울러 3차원 가상체험 플랫폼인 ‘제페토’ 내 “안전보건 캠퍼스, 구해줘요 안전의 신” 채널도 구축·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성원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추진 등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메타버스 기반의 체험형 교육이 산업현장은 물론 사회전반으로 확산돼 안전한 일터가 조성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