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대전 서구 도마동 일대에 내달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 면적 39~101㎡(약 12~31평), 818채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68채다.

면적별로 ▲59㎡A(18평) 209채 ▲59㎡B 111채 ▲74㎡A(22평) 65채 ▲74㎡B 92채 ▲84㎡(25평) 86채 ▲101㎡ 5채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2만5000여채가 입주하게 된다. 인근 도안신도시(2만4000여채)와 비슷한 규모다.

아파트는 국가산단 예정지에서 7~8㎞ 거리에 있다. 주변에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췄다.

호남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와 가깝다. 대전 서남부터미널을 도보 10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역과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을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다. 향후 도마네거리에 대전지하철 2호선 트램역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복수초와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가 반경 1㎞ 안에 있다.

유등천과 오량산 등 녹지 공간도 가깝다. 반경 3㎞ 안에 대전오월드 놀이공원과 대전뿌리공원, 산림장이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가 위치한 도마네거리 중심까지 도보 5분 거리다.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CGV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입주는 오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공동 시공사는 HJ한진중공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