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혼합복식 예선에서 문혜경이 김현수와 짝을 이뤄 인도팀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혼합복식 예선에서 문혜경이 김현수와 짝을 이뤄 인도팀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문혜경(NH농협은행)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문혜경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노아를 4-0(4-2 4-2 4-0 4-0)으로 가볍게 제쳤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김보미 이후 9년 만이다.

이날 금빛 스매시를 날린 문혜경은 이번 대회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혼합복식과 단체전 은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