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CI. 출처=HF
한국주택금융공사 CI. 출처=HF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녹색건축인증을 취득한 주택을 대상으로 대출 우대금리를 적용해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그린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HF공사에 따르면 대출신청일 기준 녹색건축인증 2등급 이상을 받은 주택의 경우 대출금리 0.1%포인트를 우대하는 동시에 대출만기는 최장 40년까지 선택이 가능해졌다.

희망 고객은 녹색건축인증 홈페이지등을 통해 확인한뒤 대출신청시 녹색건축인증서 사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HF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국정과제인 ESG지원 강화차원에서 녹색금융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향후 정책모기지의 공적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