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의류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의류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패션 위크’를 테마로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까지 백화점 모든 점포에서 패션 상품군 할인, 사은 혜택은 물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즌 행사, 이벤트, 팝업 등을 총망라한 패션위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약 ‘540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먼저 남성 패션과 여성 패션 부문에서는 갤럭시, 닥스, 듀엘, 시슬리 등 약 180여 브랜드에서 재킷, 코트, 스웨터 등 가을 대표 아이템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을 스포츠 상품군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 30여 유명 브랜드의 러닝화, 스포츠 웨어 등 인기 상품을 10~50% 할인 판매한다, 나들이, 모임 등에 필수인 잡화 상품군에서도 1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선글라스, 핸드백, 스카프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패션 위크에서는 영캐주얼, 남성 정장, 셔츠 등 카테고리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하고, 더불어 패션, 잡화 상품군에서는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가을철 고객 수요에 맞춰 ‘시즌 특화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가을철 피부 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임을 고려해 뷰티 상품군에서는 ‘어텀 뷰티 홀리데이(Autumn Beauty Holiday)’를 행사를 연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디올, 에스티로더 등 23개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구매 금액별 10%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라메르 등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5개 대표 브랜드에서는 10월 ‘핑크리본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10월 유방암 캠페인의 달을 맞아 ‘에스티로더’ 에서는 ‘핑크 리미티드 에디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멀티-리커버리 콤플렉스 (50ml)’를 선보이고, ‘크리니크’에서는 ‘모이스춰 써지TM 100시간 오토-리플레니싱 하이드레이터 핑크 리미티드 에디션 (50ml)’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10월 한달 동안 백화점 전 점에서 ‘뷰티살롱’ 서비스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사전 예약하고 맥과 조 말론 런던, 랑콤 등 58개 브랜드에서 무료로 1:1 뷰티 컨설팅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체험 후 당일 해당 브랜드에서 구매 시 금액에 따라 5%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가구 상품군에서는 가을철 이사, 웨딩 수요에 맞춰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홈스타일링 페어’를 연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 유명 브랜드의 침대를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고객에게 침구, 베개 등의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다우닝에서는 43주년을 기념해 ‘리버티 4인 소파’를 특가에 선보이며 경품 행사를 연다.

‘패션’을 테마로 한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먼저 다음달 7일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유통업계 대표 마라톤 대회인 ‘스타일런’ 행사를 진행한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을 출발해 올림픽공원을 도는 7, 12 km 코스로 러닝이 끝나면 유명 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다음달 5일까지 비건타이거, 뮌, 얼킨, 르쥬 등 K-패션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지속 가능 패션 팝업’ 전시를 연다. 또한 다음달 3일까지 롯데백화점 APP을 통해 접수 후 선정된 고객들의 패션화보를 제작해 줄 ‘메이크오버’ 이벤트는 아이돌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정설’ 실장을 비롯해 렉토, 앤더슨벨, 아디다스 등의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다음달 6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앱(APP)에서 ‘런웨이 러시’ 게임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면 횟수에 따라 코스메틱, 패션 상품군 금액 할인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연휴 기간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