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전남 광양시 광양골약중학교 학생들이 금융기초 강의를 듣고 있다. 출처=흥국생명
지난 20일 전남 광양시 광양골약중학교 학생들이 금융기초 강의를 듣고 있다. 출처=흥국생명

흥국생명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연령별 맞춤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흥국생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17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교육은 20일 전남 광양시에 있는 광양골약중학교에서 열렸다.

흥국생명은 나이에 따라 필요한 금융 지식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연령별로 교육 내용을 달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금융기초와 금융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고등학생에게는 재무설계와 보험 등 사회 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교육한다.

아울러 중·고교생 대상으로 신종 금융사기 사례 및 피해 시 대처 요령,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해 금융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전달한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의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불법금융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