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메타버스(대표 김민석)와 아트토큰(대표 홍지숙)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 아트토큰 본사에서 슈퍼앱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 아트 메타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티맥스메타버스는 티맥스 그룹의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게임 엔진, 3D 제작 스튜디오 등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핀테크, 커머스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연결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트토큰은 웹3 아트&NFT 플랫폼을 표방하는 2R2(투알투)를 지난 5월 선보여 베타서비스 중에 있는 아트 콘텐츠 솔루션 기업이다. 예술 대중화와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전시를 기획·운영 중이다. K-아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및 NFT 제작, 큐레이션, 교육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슈퍼앱 기반 NFT 아트 메타플랫폼을 구축하고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20조원 규모에서 2030년 약 25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NFT 아트 시장을 개척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사는 메타와 아트가 결합된 플랫폼을 티맥스 슈퍼앱에 구축한다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가상과 현실 사이 작품 경험 연결고리 및 커뮤니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기술이 구현되면 수익 창출 과정에서 창작자와 관람자 그리고 판매자 간 정보 비대칭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티멕스메타버스만의 기술력과 NFT 시장에서 아트 영역에 주목한 아트토큰 간 결합이 기대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아트테크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