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오는 19일부터 ‘삼성생명 고품격 인생보장보험’ 판매 시작. 출처=삼성생명
삼성생명, 오는 19일부터 ‘삼성생명 고품격 인생보장보험’ 판매 시작. 출처=삼성생명

삼성생명이 5대 핵심 질병부터 요양까지 보장하는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을 내놨다.

삼성생명은 이 상품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의 특징 중 하나는 주보험 하나로 5대 핵심 질병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다. 3대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과 중증장기요양상태 및 중증치매상태까지 총 5개의 핵심 질병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의 130%를 종신까지 보장한다. 또 5대 진단 사유 발생 전 사망 시에는 가입 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납입면제 범위도 삼성생명의 상품 중 가장 넓다. 주보험에서 보장하는 5대 진단을 비롯해 자궁암·전립선암·급성뇌경색증Ⅱ 진단 확정 또는 장해지급률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신규 특약도 추가 개발했다.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거나 중증응급환자가 민간구급차를 이용해 응급실에 내원할 경우 해당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이 가능하다. 관련 특약에 가입하면 장기요양(1~5등급) 판정 시 요양 전문간호사의 자택 치료 등 재가급여도 보장받을 수 있다.

월납입보험료가 10만원 이상이라면 ‘케어(Care)50+’서비스가 추가된다. 기본 10회 제공되는 입원 간병인 또는 가사도우미 지원에 50회가 더해져, 5년 내 최대 6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30세부터 최대 65세까지며, 납입기간은 10·15·20·25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4050 고객의 관심이 높은 5대 핵심 질병 보장은 물론 납입면제, 환급 특약 및 건강관리서비스까지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라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질병, 간병 보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