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약 열기가 되살아나며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서울, 수도권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잔여세대 완판 소식이 계속되고 있으며, 선착순 분양 등에 수요가 몰리면서 건설사들도 계약자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분위기다.

분양시장 훈풍은 관련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하는 (8월기준) 분양 전망지수가 100.8포인트로 집계됐다. 해당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은건 지난 2021년 6월이후 2년 2개월만이며, 향후 분양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더 많다는 뜻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물가상승으로 분양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수요자들이 더 늦기 전에 새 아파트를 잡으려고 한다”라며 “건설사들도 분위기 좋을 때 잔여세대를 팔기 위해 가격할인이나 무상옵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계약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투시도   출처=일성건설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투시도 출처=일성건설

이에 천안역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아파트가 최근 분양가격 5천만원 할인을 결정했다. 또한 계약금(1차) 900만원 정액제를 시행하는 등 계약자들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사실상 초기계약금만 있으면 입주까지 크게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라며 “분양가 할인 혜택과 동, 호수를 지정할 수 있어 선착순 계약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천안은 현재 비규제 지역이라 중도금대출 완화와 분양권 전매, 2주택자의 취득세 중과배제 등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2개 동, 전용 78㎡~152㎡ 타입으로 아파트 와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43층 아파트로 오픈가든과 그린테라스로 설계되어 있으며,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BAY 판상형(일부 세대), 히든도어, 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와 GX룸, 클럽하우스와 시니어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근거리에 대형마트, 영화관, 보건소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초,중,고, 중앙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여러 교육시설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수도권 1호선 천안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KTX·SRT 천안아산역, 천안IC, 1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수도권 남부와 기타 광역시 등 이동이 수월하다. 천안역 일대는 천안의 대표적 원도심으로 도시재생사업, 재개발 사업, 광역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며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됐다.